커브스, 전국 2000개 병원 네트워크 ‘의료복지몰’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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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3일 17시 24분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는 올해부터 전국 2000개 병원 네트워크과 제휴하고 있는 ‘병원가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커브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커브스의료복지몰’에서 이용 가능한 병원의 수와 진료분야를 늘려 회원의 복지를 향상시키자는 목적이다.

‘병원가자’는 ‘의료복지몰’ 서비스로 안과, 치과, 피부과 등 전국 2000개 개인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커브스는 2011년부터 제휴를 맺었다. 제휴한 기업 회원이 제휴 병원을 비급여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커브스 회원과 직계가족은 최대 40%까지 진료비 할인 받을 수 있어

다수 기업과 다수 병원이 동시에 제휴되어 있는 넓은 시장에서 회원이 병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회원이 병원을 선택해 치료받을 때 편의성과 비용 등을 고려해 개인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다. 회원의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회원뿐 아니라 직계가족까지 최대 40%까지 진료비 혜택을 볼 수 있다.

커브스 사업본부 장일봉 이사는 “의료복지몰 서비스인 ‘병원가자’와 제휴하게 된 데에는 건강한 삶을 지향한다는 기업의 이념과 맞았다”며 “좋은 취지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대전 관평클럽 이인숙(38) 회원은 ‘병원가자’ 서비스를 통해 라섹수술은 물론 피부과 진료를 10% 할인 받았다. 이 씨는 “좋은 치료를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직계가족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만큼 가족들에게도 소개하겠다”며 말했다.

서울에 사는 박희연(가명.30) 회원은 병원가자를 통해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 평소 사각턱이 고민이었다는 박 씨는 “가격이 저렴해 약간의 의구심이 있었지만 친절한 상담과 함께 원장님이 직접 시술했기에 믿을 수 있었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전국 커브스 중 이용률 1위 가맹점에서는 2명 중 1명이 이용해


현재 커브스 클럽 중 ‘병원가자’ 이용률이 1위인 가맹점은 경기도에 위치한 현화클럽이다. 회원의 절반에 가까운 44.3%이 이용하고 있다. 2명 중 1명은 ‘병원가자’를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병원가자 박종호 대표는 “커브스 회원의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높은 이용률에 힘입어 해피콜 서비스도 시행한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상담을 받은 회원에게 2주 정도 후 전화해 서비스 만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박종호 대표는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는 회원들의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보람된다”며 “사이트 내 병원이용후기 코너나 콜센터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의료복지몰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커브스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 수 있다.
커브스 홈페이지: http://www.curveskorea.co.kr/
커브스 커뮤니티: http://cafe.naver.com/curves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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