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반기 전국 3만2552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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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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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량 65% 수도권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전국 34개 지구에서 주택 3만2552채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이 1만6603채, 임대주택이 1만5949채이다. 임대는 국민임대주택 1만818채, 장기전세주택 250채, 5∼10년 공공임대주택 4881채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전체 물량의 65%에 해당하는 2만1080채가 신규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제주·충북·전북 등 혁신도시에서 3000여 채가 분양되는 등 총 1만1472채가 선을 보인다.

이달 중에는 서울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A7블록에서 에너지 절감형 주택 765채가 분양된다. 또 6월에는 하남 미사지구에서 A2, A28블록 총 2150채의 본청약이 있다. 임대아파트는 5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10년 임대아파트 1548채, 6월에는 서울 서초지구 A3블록에서 장기 전세주택 250채가 공급된다.

LH는 또 올해 전국 67개 사업장에서 용지 5108필지를 분양한다. 면적으로는 1300만 m², 금액으로는 16조9000억 원어치다.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지의 경우 24개 사업지구에서 112필지(576만 m²), 단독주택용지는 28개 지구에서 3475필지(172만 m²), 산업·지원시설용지는 14개 지구에서 325필지(370만 m²) 등이다.

사업지구별로는 8월 위례신도시에서 4필지, 9∼11월에 하남 미사지구에서 4필지가 분양된다. 또 5∼11월에는 화성 동탄2지구에서 9필지, 3월과 10월에는 세종시에서 주택용지 등이 공급된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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