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의 셔플댄스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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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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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오후 7시 40분)

1990년대 댄스 장르로 가요계를 주도했던 원조 ‘오빠들’이 온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45·사진), ‘R.ef’의 성대현(39), ‘룰라’의 고영욱(36)이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이주노는 최근 유행하는 셔플 댄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인다.

이들은 ‘왕년의 전설’에서 이제 ‘딸 바보’로 변신한,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성대현은 최근 살림하는 주부 역할을 하면서 딸 아영이(5)를 키우는 이야기를 알콩달콩 쏟아낸다. 그는 “얼마 전 방송에 출연해 로봇 청소기를 상품으로 받아 왔는데 생각보다 청소 능력이 시원치 않아 로봇청소기 뒤를 따라다니며 다시 청소한다”고 말하며 진정한 살림꾼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 ‘오빠’들 가운데 유일하게 미혼인 고영욱이 “아영이는 정말 예쁘다.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간다”며 흑심을 드러내자 성대현은 단 한마디로 고영욱을 제압한다. 이주노 역시 최근 태어난 딸 재이에 대한 사연을 들려준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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