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영약으로 인정 받으면서 한국인의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아 온 홍삼. 참살이(웰빙)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97년 설립 이래 6년근만을 사용해 인삼 제품을 만들어 온 ㈜순우리인삼(대표 최후자)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인삼은 농사짓기 1, 2년 전 토지 정비에서부터 보통 8∼10년의 정성을 들여야 6년근 삼을 얻을 수 있는 까다로운 작물. 그 인삼을 찌고 말려 수분이 14% 미만인 것을 가리켜 홍삼이라고 한다. 당뇨병과 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은 사포닌 성분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 효과가 드러나면서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순우리인삼은 직접 소비자와 거래함으로써 양질의 홍삼을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자체 인삼재배지 6000평의 최신 시설을 갖춘 ‘영농조합법인 순우리인삼’도 운영 중이다.
인삼제품을 다양화하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순우리홍삼 양갱과 홍삼캔디, 홍삼초, 홍삼젤리 등 젊은층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또 탈모 예방과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위한 샴푸 린스 등과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비누를 만드는 등 미용제품으로도 변용시키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러시아 등 세계적으로 35건의 발명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에서 20건의 발명특허가 확정된 ‘3차원 태양빛 홍삼 제조기’는 이미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순우리인삼 최후자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 사람이 사람을 믿어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홍삼제품을 만들어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국민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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