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3 전기차’ 출시…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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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2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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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SM3 전기차’ 출시와 기존 라인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차는 전사임원 및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시장 경기침체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 내실 있는 성장의 지속을 위해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부품 국산화율을 80%로 높이고 소비자의 필요에 충족하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현재의 라인업에 상품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내수시장에서 전기차 양산의 가속화를 위해 올해 안에 ‘SM3 전기차’를 출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다양한 국가에 파견함으로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임직원이다”라며 “2012년 한 해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확보다. 기존의 견고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 할 것이며 한국시장에서 전기차 리더십과 라인업의 상품성 향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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