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얼굴 빨개지고 우울해하는 어머니께 선물하세요

  • 동아일보


설 명절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 여의치 않다면 동국제약이 만든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를 고려할 만하다. 이 회사의 유명한 잇몸 치료제인 ‘인사돌’처럼 생약 성분으로 만든 의약품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에 약효가 좋다.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얼굴이 빨개지고 열이 나거나 땀이 나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 등이 있다. 또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짜증이 심해지는 등의 감정 기복도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훼라민Q의 주 성분인 승마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생리통에 쓰던 식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월경 전 증후군이나 생리통에 효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인트 존스 워트라는 약초에서 추출한 히페리시 성분은 우울과 불안, 초조 등 심리적 불안정을 완화하는 데 효험이 있다. 세인트 존스 워트는 특히 미국에서 항우울증 효과를 인정받아 ‘해피 허브(happy herb)’로 불린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 때부터 애용된 약물이다.

특히 이 성분을 갖춘 갱년기 치료제는 1940년대 독일에서 처음 개발돼 현재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널리 쓰이는 등 안전성이 검증됐다.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연구를 이미 거쳤다. 각 대학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훼라민Q가 여성 갱년기 각종 증상에 대해 기존 호르몬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 호르몬제 부작용인 유방암과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생약 성분의 장점을 살린 것으로, 그동안 갱년기 치료제를 쓰고 싶어도 암 발생에 대한 우려로 이를 주저한 소비자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호르몬제 복용이 불가능하거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식물성 치료제인 훼라민Q를 3개월가량 꾸준히 복용해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훼라민Q는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에 한 알씩(필요에 따라 2알) 물과 함께 복용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료 상담전화(080-550-757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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