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매매가 올 최대 하락… 전세도 6주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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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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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올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6주 연속 내렸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7% 떨어지며 8월 중순 이후 넉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0.2%) 강남(―0.14%) 마포(―0.13%) 광진구(―0.1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시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잇달아 밝혔지만 재건축시장은 0.2% 하락했으며 특히 송파(―0.61%)와 강남(―0.29%) 강동(―0.08%) 서초구(―0.01%) 등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경기 신도시(―0.02%)는 일산, 분당이 0.03%씩 떨어졌고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2%)은 의정부·파주(각각 ―0.05%) 고양·광명·안양·용인(각각 ―0.04%)의 하락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주 0.03% 떨어지며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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