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영어, 스피킹이 당신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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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8일 12시 16분


영어 교육시장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오는 2012년부터 대학입시 수시전형으로 NEAT(국가 영어능력 평가시험)이 활용되고, 2016년 중학교 입학자부터 읽기와 듣기 중심의 수능 영어가 전면 폐지되면서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

NEAT는 올해 5월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공개 토론회에서 토익과 토플 등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말하기와 쓰기 위주의 실용영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두됐다.

이는 글로벌 시대에 기업의 산업역군 중 실질적인 영어능숙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토익이나 토플 성적만으로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영어 스피킹 능력을 평가할 수 없음을 대다수의 기업군도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출판업계에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영어 교본 출간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영어교육 전문출판사인 사람in(대표 박효상 www.saramin.com)은 11월초 ‘하루30분 영어스피킹훈련 실천다이어리’를 출간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외국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하루20분 영어낭독훈련 실천다이어리’의 후편 격이다. 전편의 경우 한국에서뿐 아니라 비슷한 영어환경 속에 놓인 일본과 중국에서도 호응을 이끌어내며 세계적인 콘텐츠로 인정받기도 했다.

‘하루30분 영어스피킹훈련 실천다이어리’는 이미 취업전선에서 스피킹능력이 필수요건으로 자리잡은 만큼 영어로 묻고, 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인의 영어 고질병으로 일컫는 기존 문제 풀이형 학습형태에서 탈피, 소리 내어 읽고 직접 질문해보고 인터뷰 연습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질문훈련, 답변훈련, 30초 말하기 훈련, 인터뷰 훈련 등 구체적인 훈련과정을 보여줘 목표치를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효상 사람in 대표는 “외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킹이다. 영어에서 말하기는 학문이 아닌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예체능과도 같다. 따라서 영어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하루30분의 훈련량을 정해놓고 총 100일간의 분량으로 구성됐다. 이 100일 동안의 체험이 평생 지워지지 않을 놀라운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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