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국제물류 표준화 절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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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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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G20 비즈니스서밋’ 2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세계 경제 성장과 무역 활성화를 위해 국제물류의 체계 표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3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B20)의 ‘무역 및 투자’ 워킹그룹에 참석해 글로벌 항공화물 혁신 프로젝트인 ‘e프레이트’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B20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연계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이다.

조 회장은 “e프레이트를 통해 국가마다 서로 다른 통관시스템, 통관서류 등의 장벽을 극복하고 있다”며 “물류 체계 표준화를 통해 물류비용을 낮춰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세계 무역 증진, 세계 경제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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