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 '2011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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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일 16시 16분


통계청이 발표한 '201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1.0%로 1970년 3.1%, 1990년 5.1%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금의 추산대로라면 2026에는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명을 넘어선다는 얘기이다.

단순히 위의 수치만을 놓고 본다면 사람이 오래 사는 데야 박수칠 일이다. 문제는 삶의 질이다. 내 집 마련과 자식 교육에 수입의 대부분을 쏟아 부었던 '베이비부머(45년~65년 출생)' 세대는 노후준비에 대한 필요성은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적인 준비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디지틀조선일보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2011 행복한 노후설계 아카데미' 컨퍼런스를 다음달 3일 광화문에 있는 사랑의 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55~65년생 '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인 노후시기를 맞고 있지만 이들의 노후준비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20~30대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번 행사는 노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공기간과 민간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들의 노후설계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행복한 100세 사회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는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조선일보 웹사이트 회원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만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http://conference.dizzo.com/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