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국내외 206억원 투자유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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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운영 중인 카카오가 국내외 5개 기관 투자가들로부터 20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에이드엔터테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업체 2곳과 미국의 매버릭캐피털, 중국의 DCM, 일본의 사이버에이전트 등 해외 업체 3곳이다.

카카오 측은 “해외 업체가 투자에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카카오톡의 장래가 밝다는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투자한 다른 소셜 플랫폼과의 연계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에 50억 원을 투자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보유한 스마트폰 게임을 카카오톡에 노출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송인광 기자 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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