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조경면적이 44% ‘자연친화 중소형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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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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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주변보다 40만원 정도 저렴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53-1에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3.3m²당 분양가는 950만 원 수준. 인근에 분양한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보다 40만 원가량 저렴하다.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동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84m² 440채 △101m² 102채 △125m² 18채 △128m² 18채 등 총 578채로 구성됐다. 440채가 85m² 이하 중소형.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조경면적이 단지의 44%를 차지한다.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꾸몄다. 차량 도로와 보행자 인도가 분리돼 있어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지역에 퇴뫼산과 왕숙천 등이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볼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편익시설도 다양하다. 어린이 물놀이장을 갖춘 어린이 공원도 들어선다.

교통편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춘선 퇴계원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지난해 12월 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오가기가 편해졌다. 2018년 말 완료 목표인 서울지하철 8호선이 서울 강동구 암사에서 경기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 별내로 연장될 예정인 점도 호재. 승용차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도 47호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개통 예정인 암사대교, 남양주 덕송~사능 도로 확장,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2016년 개통 예정) 등이 완성되면 도로망이 한결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지역의 택지개발사업도 활발하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주변 지역은 택지개발지구(이하 택지지구)와 뉴타운으로 개발되고 있어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상업·공공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고 있다. 남양주시 일대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호평, 평내 택지지구 외에 진접, 지금, 가운 택지지구 등 크고 작은 택지지구가 한창 개발 중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본보기집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 ‘교문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있다. 031-556-3330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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