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신중동역 가까운 역세권… 실수요자 관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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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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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부천에 래미안 선보여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 달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아파트 ‘래미안 부천 중동’을 선보인다. 부천시에서 10여 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로 선보이는 것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 2층, 지상 7∼2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m² 단일규모의 548채로 이뤄진 단지다. 이 가운데 일부 물량이 일반 분양될 예정으로 분양 물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교통 여건이 뛰어난 게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신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것. 7호선은 서울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과 바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서울 강남 지역 출퇴근이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다.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부천의 핵심 지역인 중동과 상동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단지 인근에 샛별공원, 길주공원을 비롯해 꿈빛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있고 옥산초, 중흥초·중, 부흥중, 심원고 등 학교도 많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84m²의 단일평형을 4가지 평면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최상층 가구에 테라스는 물론이고 다락방까지 제공되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서는 것도 수요자들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일부 타입은 전면 발코니에 3개의 방과 거실이 연결된 구조인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거실과 주방을 일자로 배치해 환기가 잘되도록 설계했다.

주변의 오래된 아파트에는 없는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는 것도 특징. 단지 내에 헬스시설과 독서실, 어린이집, 실버라운지,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근 어린이공원과 연계되는 왕벚나무 가로수길이 단지 내에 조성되고 자연관찰 생태 계류원, 전망 덱, 숲속 쉼터 등의 휴게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외곽 산책로와 운동 코스도 조성된다. 회사 측은 “역세권 프리미엄과 단지 내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만한 아파트”라고 강조했다. 입주는 2013년 하반기로 돼 있다. 1588-1375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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