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전망]소자본창업, ‘쩐의 전쟁’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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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7시 25분


하반기 물가 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수혜로 각종 식재료 값이 오른 데 이어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 인상안이 발표되었기 때문. 갈수록 팍팍해지는 가정 경제에 서민들의 시름이 커져 가고만 있다.

여기에 낮은 은행 금리는 서민들에게 또 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수 년 혹은 십 수 년간 노력해 목돈을 모아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아 원금을 불리기 어려운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원금 이상의 이득을 보기 어려워진 서민들의 ‘쩐의 전쟁’, 이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소자본창업이야말로 얼어붙은 서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작은 점포,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괜찮은 소자본창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뽕뜨락쌀피자 / 사랑탕

뽕뜨락쌀피자 / 사랑탕

저가형 웰빙피자전문 ‘뽕뜨락쌀피자’


뽕잎 곡물 도우와 오디쌀 도우를 사용하여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테이크아웃 저가 피자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뽕뜨락쌀피자’ 는 최근 불고 있는 소자본 창업, 특히 여성 창업과 잘 맞는 아이템이다.

브랜드 피자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는 ‘뽕뜨락쌀피자’의 최고 경쟁력. 최근에는 기존 주메뉴인 6,000원대 피자 이외에 런치메뉴인 샐러드 도시락을 출시하여 테이크아웃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도시락의 출시로 동호회나 단체 회식 주문량이 꾸준히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대한 걱정을 내려 놓을 수 있다.

본사에서는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초기 창업비용의 거품 제거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며, 특히 생계형 창업의 경우 무이자 대출을 통한 창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업 이후 꾸준한 가맹점 관리는 물론, 신제품의 출시에 따라 가맹점 정착율이 타 사와도 차별화 되는 것이 ‘뽕뜨락쌀피자’의 장점이라고 업체 담당자는 설명하고 있다.

러블리 포장마차 ‘사랑탕’

창업시장 불패 아이템으로 통하는 주점은 특별한 비수기가 없어 연중 꾸준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러블리 포장마차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사랑 받고 있는 ‘사랑탕’은 이 같은 주점 아이템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브랜드다. 여성 고객들을 타깃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깔끔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요리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바로 ‘사랑탕’의 성공 비결.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해 편안하면서도 까다로운 젊은층의 눈높이에 맞춘 특유의 아늑함은 여느 주점들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사랑탕’만의 전매특허다.

여기에 강원도 고랭지김치와 충북음성 유황돈 등 100% 국내산 식재료로 조리하는 ‘사랑탕’의 안주 메뉴는 세대고하를 막론하고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탕’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탕’은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폭넓은 고객층 유치가 가능한 주점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창업 아이템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지고 / 치킨더플

지지고 / 치킨더플

컵 누들&라이스 전문 ‘지지고’


맛과 영양가는 기본, 편리함과 저렴함까지 갖춘 컵 누들과 컵 라이스를 선보이는 ‘지지고’는 학교와 학원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도전해 볼 만한 창업 아이템이다. 여기에 바쁜 업무로 점심시간까지 아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게 장점.

3,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밥과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데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의 사이클과 잘 맞아떨어지는 ‘지지고’는 메뉴 조리가 간편하고 단순해 누구든지 창업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다.

테이크아웃 서비스로 특별한 매장 운영 노하우가 필요 없고, 주방 인력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지지고’의 경쟁력’. 사회생활의 경험이 부족한 주부창업자들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고객만족도로 승부하는 ‘치킨더플’

조금 더 맛있고, 조금 더 푸짐하고, 조금 더 분위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더플’은 치킨창업을 염두에 둔 예비창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템.

고객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비슷비슷한 메뉴를 선보이는 여느 치킨브랜드들과 달리 고객의 취향을 맞춘 남다른 치킨 메뉴를 내세우는 것이 ‘치킨더플’의 경쟁력이다. 때문에 치킨창업시장에서도 확고한 브랜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치킨더플’을 보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치킨더플’의 창업특전 역시 치킨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가맹점, 교육비, 로열티 등을 면제해 주고, pos무상지원에, 최대 5,000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시행해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업종 전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이번 창업 특전은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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