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개동 휴먼시아 12일 접수 시작

여름휴가가 절정을 이루면서 분양시장도 ‘개점휴업’에 들어간 모습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12일)에는 청약 접수 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4곳, 본보기집(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 동원개발은 부산 북구 구포동에 짓는 ‘동원 로얄듀크 비스타’의 본보기집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3∼99m² 1079채로 이뤄진 대단지로 부산지하철 3호선 구포역과 2, 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이 가깝다. 울트라건설은 1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에 짓는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의 본보기집을 연다. 전용 101∼165m²의 550채로 이뤄졌으며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이 인근에 있다.

12일에는 LH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짓는 국민임대아파트 ‘휴먼시아’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39∼49m² 297채로 입주는 2012년 8월 예정. LH 홈페이지에서 입주 조건, 임대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