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립예술학교 디자인 배워볼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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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서울-대구서 교육

세계적인 디자인스쿨인 영국왕립예술학교(RCA) 교수진이 한국을 찾아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워크숍’을 연다. 지식경제부는 18일 “RCA 교수진이 서울(18∼22일)과 대구(25∼29일)에서 각각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837년 설립된 RCA는 기아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의 제임스 다이슨 회장 등 세계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지식경제부는 “기술과 디자인 융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융합형 디자인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워크숍 기간에 학생들은 RCA가 운영하는 석사전공 과정인 IDE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IDE는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소니, P&G, 다이슨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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