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거가대교 개통 효과로 경남 거제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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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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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4%) 수도권(―0.01%)은 하락했다. 서울 강동(―0.12%) 송파 양천(이상 ―0.08%) 강남(―0.07%) 강서 노원 은평(이상 ―0.02%) 등이 떨어졌다. 송파 신천동 장미1, 2차가 2500만 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산본(0.06%)이 올랐고 분당 일산(이상 ―0.01%)은 내렸으며 중동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과천 파주(―0.04%) 광명(―0.03%) 인천 김포 하남(―0.02%) 등이 하락했다. 경남(0.03%)에서는 거제(0.25%)가 거가대교 개통과 공급 부족이 반영돼 가격이 상승했다. 밀양(0.05%) 김해(0.04%) 양산(0.03%)은 소폭 상승. 경북(0.05%)에서는 문경(0.18%) 영주(0.12%)의 상승률이 눈에 띈다. 충남(0.06%)에서는 천안(0.10%) 보령(0.04%)이 상승했다.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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