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한국의학연구소, 고객섬김과 윤리경영이 지속성장의 비결

(재)한국의학연구소(KMI·이사장 이규장)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중요성을 더해가는 의료시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품격 종합건강검진을 구현하고자 애쓰는 기업이다. ‘대한민국 건강지킴이’를 자임하면서 1985년 설립된 종합검진 전문기관이다.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81만5996명을 검진해 1396명의 중증질환자(암)를 가려냈다.

이규장 이사장

건강검진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무의촌 무료진료, 아름다운재단을 통한 비정부기구(NGO) 무료검진, 결식아동 돕기 후원, 사랑의 연탄 나르기, 1% 나눔 운동, 느티나무 공부방 후원 등을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해외에도 눈길을 돌려 필리핀 의료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3억여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연세대와 함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등 학술 및 연구 활동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연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규장 이사장은 “올해부터는 좋은 회사를 넘어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려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뢰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