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퇴뫼산·왕숙천 낀 친환경·첨단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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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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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잔여세대 특별분양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잔여 가구를 특별 분양 중이다. 3.3m²당 분양가가 950만 원 수준으로 인근에 분양한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보다 40만 원가량 싸다. 인근 지역에 퇴뫼산과 왕숙천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차장은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꾸몄다. 차량 도로와 보행자 인도가 분리돼 있어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탁구장,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 편익시설도 다양하다. 어린이 물놀이장을 갖춘 어린이 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주택보다 30% 정도 줄이는 첨단 에너지 이용 방식을 적용했다. 그만큼 주민들의 관리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통편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춘선 퇴계원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지난해 12월 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오가기가 편해졌다. 2018년 말 완료 목표인 서울지하철 8호선이 서울 강동구 암사에서 경기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 별내로 연장될 예정인 점도 호재다. 승용차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국도 47호선,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남양주 덕송∼사능 도로 확장,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개통(2016년 개통) 등도 예정돼 있다.

주변지역의 택지개발사업도 활발하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주변 지역은 택지개발지구(이하 택지지구)와 뉴타운으로 개발되고 있어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상업·공공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고 있다. 남양주시 일대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호평, 평내 택지지구 외에 진접, 지금, 가운 택지지구 등 크고 작은 택지지구가 한창 개발 중이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인근에는 별내 신도시, 진건 택지지구, 구리 갈매 택지지구 등이 있다.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 동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84m² 440채 △101m² 102채 △125m² 18채 △128m² 18채 등 총 578채로 구성됐다. 440채가 85m² 이하 중소형이다. 문의 031-556-3330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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