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탑-펀드랩’ 1080억 예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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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4월 초 선보인 ‘투탑-펀드랩’ 등 4개 상품에 한 달간 1080억 원이 예치됐다고 10일 밝혔다. ‘펀드랩’은 증권사의 전문가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공모형 펀드 중 시장상황을 고려해 유망한 펀드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펀드가 투자대상이 되는 셈. 펀드랩의 최대 장점은 한번 가입하면 사후관리나 자산 재분배가 쉽지 않은 펀드에 비해 활황장, 횡보장, 조정장 등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전문가들이 교체해준다는 것. 삼성증권의 펀드랩은 최소 가입금액이 2000만 원 수준으로 1억 원 수준인 주식형 자문형랩보다 낮으면서 판매 수수료는 연 0.6∼1.5%(분기 선취 0.15∼0.375% 별도)로 일반 주식형펀드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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