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보험금 청구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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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신청 대행 서비스회사인 에이치엔아이피(HNIP)는 5월 1일부터 병원이나 보험사에 가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바로 ONE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과 보험사 간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보험금 신청 및 의료문서 발급’을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료비 영수증 및 납입증명서, 입·퇴원 확인서뿐만 아니라 약제비 영수증 발급부터 보험사 제출까지 모두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환자들은 보험금 신청을 위해 따로 보험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으며 실시간 심사를 통해 더욱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NIP 측은 “수수료는 2900원이지만 직접 병원에 찾아가는 시간이나 교통비, 보험사에 발송하는 우편료 등을 감안하면 훨씬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대형 병원과 주요 보험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차차 적용 대상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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