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에 가장 도움되는 사람은 OO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4일 11시 15분


직장인들은 승진에 선배가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올해 신임 과장 1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승진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으로 응답자의 67%가 선배를 꼽았고 뒤이어 배우자(13%), 후배(12%), 본인(6%) 순이었다.

훌륭한 간부가 되려면 가장 필요한 자질은 전략수립 및 실행력(44%)과 리더십(40%)이 꼽혔고 근면 성실한 태도(8%), 창의적 아이디어(4%), 대내외 인맥(4%)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가장 얄미운 후배는 시키는 대로만 하고 스스로 생각을 안 하는 후배(35%)가 1위로 꼽혔고 앞에서만 잘하고 뒤에 가서 선배 흉보는 후배(33%), 잘난 척, 아는 척 하는 후배(15%), 계산은 항상 선배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배(12%), 잘된 일은 직접 보고하고, 못된 일은 보고해 달라고 하는 후배(6%) 순이었다.

이상적인 선배는 후배가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선배(44%), 부담없이 소통할 수 있는 선배(33%),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선배(17%), 어려운 업무를 직접 해결해주는 선배(4%), 항상 밥값을 계산해주는 선배(2%) 등이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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