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LG전자, 인도네시아서 10개 제품 1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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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GfK의 조사 결과 지난해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총 10개 제품군이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TV(31.9%)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39.4%) △브라운관 TV(34.0%) △LCD 모니터(35.2%) △세탁기(26.4%) △에어컨(32.0%) △홈시어터(43.0%) △블루레이 플레이어(27.0%) △냉장고(31.2%) △오디오(36.0%) 등이다.
■ 태평양→아모레퍼시픽그룹 改名


㈜태평양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바꿨다. 그룹사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통합적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사내이사에 고광용 태평양 전략경영실 상무를, 사외이사에는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김성호 태평양 감사는 재선임됐다.
■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 추진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이 계열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한다. 25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9일 실시된다. 현재 국내외 4∼6개 업체가 입찰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입찰 가격은 1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솔로몬저축은행그룹은 그동안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초래된 부실을 털어내기 위해 자구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이번에 ‘계열사 매각’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자산 7086억 원으로 반기 영업이익 88억 원을 내는 등 솔로몬 계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 부영, 베트남에 피아노 100대 기증


부영그룹은 25일 베트남 호찌민 한국국제학교에 디지털피아노 60대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에 있는 한국학교와 호찌민청소년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주말한글학교 등에도 디지털피아노 40여 대를 기증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기증행사에 참석한 김의기 사장은 “피아노에 저장된 한국의 졸업식 노래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을 함께 부르면서 학생들끼리 서로 화합하고 진한 모국애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부지런히 더 배우고 실력을 쌓아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비전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 ‘증흥S-클래스 2차’ 분양 마감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시 신대지구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2차’ 아파트 3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2.45 대 1로 모든 유형이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전체 분양 물량인 총 1021채 가운데 139채를 차지하는 전용 103m²는 최고 경쟁률 4.79 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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