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미국시장에 투자하는 맞춤형 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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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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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맞춤형 랩


대우증권은 해외투자 랩어카운트 상품인 ‘대우 미국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랩’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대우 미국 대표 ETF랩’은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여력이 크고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미국시장에 투자할 수 있으며, 고객이 ETF 종류 및 투자비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투자 대상인 14개의 ETF는 다우지수, 나스닥을 포함한 지수형 ETF 4종류와 에너지, IT기술주 등의 산업섹터별 ETF 10종류로 전체 미국시장을 원하는 형태로 투자가 가능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초보자도 쉽게 투자 할 수 있도록 분산투자비율에 표준이 되는 추천포트폴리오도 제공한다. 또 ‘대우 미국 대표 ETF 랩’에서 매매로 발생된 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돼 분리과세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종목선택의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해 맞춤형 투자대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하면 된다.
한국투신운용 헤지펀드 전략, 공모펀드에 도입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헤지펀드의 특화된 운용전략을 활용한 해외공모펀드에 채권금리 플러스알파의 수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 글로벌오퍼튜니티 증권펀드(재간접)’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헤지펀드 운용전략을 공모펀드에 도입해 펀드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면서도 일반투자자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헤지펀드 전략을 구사하는 글로벌 운용사의 뮤추얼펀드를 선별해 분산투자한다. 고평가자산을 매도하고 저평가자산을 매수하는 롱숏(Long Short) 전략, 주식·채권·통화 등 적극적으로 자사 배분하는 글로벌마이크로(Global Macro)전략 등을 구사한다. 목표수익률 연 8∼10% 수준을 추구하도록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헤지펀드 전략을 구사하는 다양한 해외펀드 중에서도 공모형 재간접 펀드는 펀드정보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체계적 사후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얻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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