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현정은 ‘화해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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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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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던 시숙과 제수가 만났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고 아산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추모 사진전에서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행사 내내 눈 한번 마주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정 회장이 먼저 손을 내밀어 웃으며 악수했다. “화해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 회장은 “아, 그렇지 뭐”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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