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주거벨트의 노른자위, 서천지구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풍부...휴먼시아 3월하순 분양

'그 밥에 그 나물' '택지지구라는 게 다 그래~'라고? 천만의 말씀.
여기 '택지지구는 다 그래'라는 통념을 뒤집은 택지지구가 있다. 붕어빵 설계를 거부하고 자기만의 색깔로 기존 공공택지지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놓은 미래형 자족 복합도시다. 다름 아닌 바로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얘기다. 오는 3월하순 LH 휴먼시아 아파트 분양을 앞둔 서천지구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주거환경 쾌적한 전원도시
용인 서천지구는 용인시 서천·농서동 일대 114만m²에 들어서고 있는 자족형 복합도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을 맡아 조성 중이다. LH는 이곳에 공동주택 3768가구, 단독주택 342가구를 지어 1만3315명을 살게 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60m² 이하 1643가구, 60∼80㎡ 이하 1382가구, 85㎡ 초과 743가구다.

서천지구는 주거환경이 쾌적한 전원도시로 꾸며진다. 이 택지지구는 공원·녹지 비율이 전체 면적(114만㎡)의 29.4%에 달한다. 이는 분당(28.9%)·일산(22.5%)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는 물론, 동탄(25.2%) 등 수도권 일부 2기 신도시보다 높다. 지구 전체가 지형을 최대한 살린 자연 순응형 단지 설계가 도입되고 안에는 근린공원 4곳, 어린이공원 5곳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 신갈저수지는 문화 공연시설, 조각공원,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호수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수도권 남부 주거벨트의 핵심지
용인 서천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이 택지지구 북쪽 약 1㎞ 지점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공공택지구인 수원 영통지구가 자리해 있다. 이 때문에 서천지구 입주민은 영통지구의 풍부한 편의시설(교육·쇼핑·문화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천지구는 또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로 꼽히는 동탄1·2신도시에서도 가까운 편이다. 지구 남쪽에서 대략 2㎞ 정도 거리다. 이 때문에 서천지구는 동탄신도시 개발의 후광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택지지구 주변에 주거수요가 풍부한 대형 첨단산업단지·대학캠퍼스도 포진해 있다.

지구 북서쪽에는 주거수요가 풍부한 삼성디지털시티가, 북동쪽엔 경희대국제캠퍼스가 각각 위치해 있다. LH는 이들 첨단산업단지·대학캠퍼스도 등을 연계한 기업지원센터, 벤처시설 등을 유치해 서천지구를 미래 지향적이고,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강남이 50분대, 사통팔달 교통여건

접근성(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점도 용인 서천지구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택지지구 인근을 지나는 대중 교통만 이용해도 서울까지 5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버스 등 지구 주변 대중 교통여건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서천지구 주변에는 서울 강남·사당, 경기도 수원·화성 방향 버스 노선만 18곳에 이른다. 이들 대중교통을 잘만 활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역까지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다 서천지구 북쪽에 수원 영통지구를 지나는 분당선 연장선(죽전~수원)이 예정(2013년 영통역, 방죽역)대로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과 분당 신도시를 오가기가 훨씬 편해질 예상이다.

고속도로 등의 주변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지구 인근 신흥로, 지방도 318호선, 311호선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까지 1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영통~병점 간 도로가 2012년 12월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휴먼시아 등 아파트 신규분양 잇따라
기반시설이 완공되어 감에 따라 서천지구에 아파트 분양도 줄을 잇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1·4블록에서 용인서천 휴먼시아 아파트를 3월하순 분양을 추진(3.11 분양공고 예정)하고 있다. 블록별 분양 가구수는 1블록 826가구(전용면적 74㎡ 90가구, 84㎡ 736가구), 4블록 556가구(전용면적 74㎡ 84가구, 84㎡ 472가구)다.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수준에 책정될 가능성이 크며, 입주는 2013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대상은 459여가구, 다자녀 ·신혼부부·생애최초 공급 등 특별공급대상이 923여가구다.

문의 1600-71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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