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서울 30분대 진입…“분양 문의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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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5일 11시 49분


공항철도 개통 서울까지 ‘쾌속’ 이동사실상 ‘서울 도심권’ 분양시장 수혜

“분양 문의가 부쩍 늘었습니다”

인천공항철도 2단계 개통으로 사실상 ‘서울 도심권’과 차이가 없어진 인천 검단 일대에서 분양 중인 검
단 힐스테이트 5차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지난 11월 19일 분양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약 53%의 분양률을 기록했으며, 분양 비수기인 연말과 연초에도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1~3순위 정식 청약이 끝난 후에도 하루에 7~8건씩 계약이 꾸준히 성사되고 있다.

특히 올해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이 일대는 교통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인천 검단 일대가 서울역, 시청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 검단 일대는 지난 12월 말 개통된 공항철도로 서울역까지 30분이면 충분히 오고 갈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공항철도가 지나는 검암역 인근 아파트가 가장 큰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집값이 서울보다 저렴한 편이어서 향후 가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개발에 따른 지역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암역은 인천지하철 2호선이 2014년 개통될 예정으로 환승역이 될 이점을 갖고 있다. 오는 2013년부터 인천공항철도에 투입될 KTX가 서울역과 인천공항역의 중간역으로 검암역에 정차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검암역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2호선, KTX까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셈. 검암역 인근 서구 당하지구에 분양 중인 현대 검단 힐스테이트 5차는 대표 수혜단지다. 검암역과 가깝고, 2014년께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도보 5분 거리에 완정사거리역이 위치,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완정사거리역은 검암역과 두 정거장 차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셋값 급등으로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으로 이주 하려는 수요가 꽤 있다”면서 “접근이 용이하고 비교적 집값이 저렴한 인천지역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 힐스테이트 5차는 3년 전 분양가인 3.3㎡당 1060~1070만원대로 최근 전세금 상승으로 내집마련이나 갈아타기를 고려한다면 눈여겨볼만한 단지다.

실속있는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상품성도 뛰어나다. 유비쿼터스 특화시스템을 도입해 생활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공용부분 특화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위치를 감지해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고 중앙관리실에서 24시간 CCTV로 입주민의 안전을 지켜준다.

학군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 완정초, 마전초, 백석중, 백석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검단신도시 개발 및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당하동 검단탑병원 옆, 당하중학교 앞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2천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입주 시기까지 지역 내 예정된 공급 물량이 없어 투자 메리트가 높다.

분양문의: 1588-6544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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