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프라이드 새모델 공개… 엑센트와 경쟁

  • 동아경제
  • 입력 2011년 1월 1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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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프라이드의 새모델(프로젝트명 UB) 스케치 이미지가 기아차 미국 법인을 통해 12일(현지시각)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속 프라이드는 기아차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디자인을 물려받아 한층 날카로워진 모습이다. 기존모델보다 차의 길이와 폭은 커지고 높이는 낮아져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제 모습은 9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현대차 엑센트와 같은 플랫폼(차의 기본골격)을 사용할 예정인 프라이드는 공개된 해치백 모델 외에도 세단형 모델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이번 신형 프라이드는 25세~49세까지 넓은 범위의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았다”며 “이를 위해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프라이드는 국내시장에서 엑센트와 시보레로 출시되는 GM대우의 아베오 등과 경쟁하게 된다.

임승화 동아닷컴 기자 black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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