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음악 감상한다 '애니블루 T4'

  • Array
  • 입력 2011년 1월 12일 15시 44분


신개념 미니 하이파이 홈 오디오가 등장했다. 조잡한 한 줄짜리 액정화면과 복잡한 조작버튼을 모두 없애고, 크기를 대폭 줄였다. 외관만 보면 “이게 오디오야?”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심플한 디자인의 ‘애니블루(Anyblue) T4’는 거짓말 같은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그 첫 번째 놀라움은 바로 조작방식이다. 버튼과 액정을 없앤 대신 오디오 조작은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으로 본체를 제어하는 것이다. 블루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실 소파 뿐 아니라 집안 어디서든 본체 조작이 가능하다. 액정은 스마트폰의 크고 넓은 화면을 이용하면 된다. 전원과 선곡부터 7밴드 이퀄라이저까지 모두 스마트폰의 활용도 높은 터치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다.

애니블루 T4는 손쉬운 곡 선택을 위한 폴더(디렉토리) 기능을 비롯해 ▲아침에 음악을 틀어 주는 타이머 기능 ▲잠잘 때 일정시간 뒤 자동으로 전원을 꺼주는 슬립(SLEEP) 기능 ▲곡 및 폴더 반복 기능 ▲인트로 기능 ▲셔플(shuffle, 임의 곡 재생) 기능 ▲밸런스 조정 기능 등 고급 오디오들이 갖고 있는 각종 편리한 기능을 모두 갖췄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애니블루 T4는 기존 오디오가 갖고 있는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생략한 독특한 디자인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이제는 오디오의 전원을 켜고 작은 액정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오디오 트랙을 일일이 조작해야 하는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실내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니 앰프 오디오의 전원을 켜고 선곡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시대가 왔다.

오진근 티엔엔솔루션 대표는 “애니블루 T4는 고효율의 디지털 파워 IC를 채택해 방열용 히트 싱크가 필요 없어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었다”며 “작은 외관이지만 7밴드 이퀄라이저와 3D 사운드 효과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등 사운드면에서도 뛰어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작하는 대신 본체에 버튼과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없애 성능과 기능은 향상 시키면서 가격은 시중가의 절반 이하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니블루 T4는 MP3 파일 외에도 WMA, OGG 등 각종 음원파일을 지원한다. 특히 채널당 20W의 고출력을 자랑하며, 소비자가 보유한 스피커 출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피커 출력을 1W에서 50W까지 조정할 수 있게 돼 있다.

티엔엔솔루션의 미니 하이파이 홈 오디오 애니블루 T4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애니블루 홈페이지(www.anyblu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