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택배 25일 이전에 보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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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물량 40%↑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업계가 속속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있다. 업체들은 올해 설 명절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 설 선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날(2월 3일) 전에 물건이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하려면 가능한 한 1월 25일 이전에 택배 의뢰를 해야 한다고 업체들은 조언했다.

업체들은 설 선물 배송 접수를 29일경에 마감한 뒤 추가 접수를 받지 않고 배송에만 전념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물량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콜센터 전화 통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해 택배 의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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