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SK에너지, 브라질 원유광구 24억달러 매각 外

  • 동아일보

SK에너지가 효율적인 자원 개발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 브라질 광구와 석탄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석유개발 브라질법인(SK do Brasil Ltda.)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머스크오일에 2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생산광구와 탐사광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전략적으로 탐사광구 위주인 브라질법인을 매각하기로 했다”면서 “매각대금으로 생산 및 개발 단계의 광구를 사거나 해외 석유개발 기업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석탄·광물사업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SK네트웍스에 2366억 원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주 중국 등에서 진행 중인 광물 자원 개발 프로젝트 12개는 내년 2월 1일부터 SK네트웍스가 맡게 된다.
■ 네슬레, 캡슐 커피머신 ‘네스카페…’ 출시

네슬레는 캡슐 커피머신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캡슐만 넣으면 몇 초 만에 갓 뽑아낸 커피가 나오는 이 기계는 커피전문점의 커피머신 같은 ‘15바 고압착추출방식’을 사용해 원두의 신선함이 살아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커피 캡슐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테마키아토 등 네 가지다.
■ 삼성에버랜드, 시각장애인에 안내견 기증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삼성안내견학교는 23일 시각장애인 4명에게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안내견을 분양받은 시각장애인 4명은 안내견을 처음 이용하는 학생 2명과 대만인 위롱 씨(20·여) 등이다. 삼성안내견학교는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 후원으로 지금까지 안내견 141마리를 무상으로 기증해왔다.
■ 페르노리카코리아, 무료급식 봉사활동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을 위한 이날 무료급식 봉사에는 박선철 전무 등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10월에 진행된 1차 무료급식 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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