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서초동 ‘강남 효성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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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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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지하철역… 임대수요 ‘A+ ’

㈜효성이 강남역 인근에 짓는 ‘강남 효성 오피스텔’ 49m²(펜트하우스형 P32A) 타입 거실. 복층형 구조로 높이가 5m를 넘는 천장이 풍부한 일조량과 원활한 통풍을 보장해 준다. 사진 제공 ㈜효성
㈜효성이 강남역 인근에 짓는 ‘강남 효성 오피스텔’ 49m²(펜트하우스형 P32A) 타입 거실. 복층형 구조로 높이가 5m를 넘는 천장이 풍부한 일조량과 원활한 통풍을 보장해 준다. 사진 제공 ㈜효성
내년에도 오피스텔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서울 강남 역세권에 또 하나의 오피스텔이 새롭게 선보인다.

㈜효성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공급하는 ‘강남 효성 오피스텔’은 지하 7층, 지상 16층, 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24∼66m² 총 276실 중 확장형 10실, 펜트하우스 복층형 22실을 제외한 244실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19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본보기집)에 하루 동안 2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강남역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


‘강남 효성 오피스텔’은 입지 조건이 탁월하다. 주변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 그리고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해당한다. 강남역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종로, 광화문 등 도심은 물론 성남, 일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데도 편리하다.

또 대규모 오피스 지역이자 최대 상권인 강남역을 끼고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삼성타운, 교보생명 등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사무실이 밀집돼 있고 어학원 및 편입학원도 있어 직장인, 학생 등의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 CGV, 교보문고 등 문화시설과 유명 브랜드 매장을 집 근처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 우성아파트 1·2차 재건축 단지와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등의 재건축도 계속 추진되고 있어 오피스텔이 완공될 때에는 지금보다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차별화된 평면에도 눈길

기본적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24∼29m²의 소형 평형이 대부분이다. 여기에다 투자자와 입주자들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특화 평면을 추가했다. 2개 평형 확장형 및 펜트하우스 복층형을 포함해 28개의 평면 타입과 선택형 옵션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본보기집에는 콤팩트형(16B2), 스탠더드형(17A), 펜트하우스형(P32A) 등 총 3개 평면이 꾸며져 있다. 2개 평형 확장형은 용도에 따라 일부 설계 변경이 가능해 법인사업체나 개인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쓸 수 있다. 펜트하우스형은 복층구조로 꼭대기 층에 배치되며 욕조와 아일랜드 바, 비데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빌트인과 수납공간 등은 도시 직장인들의 생활패턴에 맞도록 구성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가전·가구류는 물론 슬라이딩 붙박이장, 매직미러TV, 월배드, 빌트인세탁기 등을 계약자가 옵션 패키지로 선택하면 된다. 계약자가 필요한 것만 골라 구성할 수 있어 분양가가 줄어들었다.

오늘부터 24일까지 일반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6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1600만 원대로 중도금 50%까지 융자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앞에 있다. 02-523-5886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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