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소비자! 통장 필요 없는 ‘4순위’ 청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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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6일 13시 22분


실수요자들 ‘청약 통장’ 사용 꺼려
1~3순위 청약보다 ‘4순위’가 대세

청약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선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4순위’ 청약에 나서는 실속파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4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추후 분양권 당첨 시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인기다. 또한 당첨 후 계약을 하지 않아도 재 당첨 금지 조항에 적용되지 않아 유리하다. 특히 서울발 전세난으로 전세값이 급등하고, 급매물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용인시의 경우 굳이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4순위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속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현명한 청약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1~3순위 청약에 비해 절차가 간단하고 청약자격에 대한 제한도 없어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용인시 성복지구에서 분양 중인 ‘용인 성복 아이파크’가 오는 12월 10일까지 4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4순위 청약은 견본주택에서 이뤄지며 추첨은 12월 11일 3시 예정이다. 용인 성복 아이파크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가까워 강남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주택형은 성복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형대 위주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도 2008년에 분양한 인접한 단지의 분양가에 비하여 저렴한 3.3 ㎡당 1,320만원대다. 인근에 수지고, 성남외고, 풍덕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내년에는 성복고가 개교할 예정에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출퇴근 고객을 위해 야간(오후 9시까지)에도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와 현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입주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64-4005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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