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삼성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 일부 잔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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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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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까지 단 30분… 교통 사통팔달


삼성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뉴타운에 위치한 ‘래미안 휴레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12∼25층 22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51m² 총 1651채가 들어선다. 일반 분양분인 226채 중 일부 잔여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매우 가까워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 종로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으며 작년에는 인근에 경의선 복선전철도 개통됐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나들목이 1km 내에 있고 경기 파주 운정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제2자유로가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래미안 휴레스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빼어난 조경으로 고양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2200여 m²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센터에는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룸, 사우나실, 독서실 등이 들어서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는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 공간에 만들었으며 지상에는 커뮤니티와 연계된 성큰광장과 녹지를 조성해 마치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 놨다.

단지 조경도 눈길을 끈다. 대왕참나무길, 벽천 등으로 이뤄진 넓은 잔디광장인 ‘물보라뜰’과 녹지공간인 ‘햇살마당’이 있다. 조형물과 꽃들로 꾸민 ‘꽃내음뜰’과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어린이공원과 숲으로 연결한 ‘학교 가는 길’도 조성했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360여 년 된 느티나무를 충남 홍성군에서 옮겨다 심는 등 아파트 조경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입주민들로부터 단지 전체가 마치 아늑한 공원 같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옆에 있는 19만8000m² 규모의 성사체육공원도 입주민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등 체육레저 시설이 잘 갖춰져 멀지 않은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분양가 납입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10%(무이자), 잔금 85%이다. 일부 대형 주택은 분양가의 50%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일부 주택형은 확장공사 비용도 제공한다. 031-968-3588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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