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삼성그룹 전환형 펀드 출시

  • 동아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삼성그룹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을 분할매수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펀드를 14일까지 우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모집한다. ‘삼성그룹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는 국내 첫 그룹주 펀드로 성과를 검증받은 한국투자삼성그룹주펀드와 같은 운용전략에 따라 운용된다.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를 투자매력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여 비중을 차별화해 투자하고 정기적으로 투자등급과 비중을 조정한다. 3개월에 걸쳐 삼성그룹 주식을 분할매수 한다는 것과 기간 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는 점이 특이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 원으로 설정 이후 추가납입은 안 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1%, 총보수는 1.444%며 채권형으로 전환된 뒤에는 0.6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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