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78% 3701만명 인터넷 사용

동아일보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0-09-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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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평균연령 10년새 6세↑… 40대 4.7배 늘어 초고속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2000년 이후 10년 동안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평균연령이 6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용자는 10년 전보다 4.7배 늘어나는 등 인터넷이 젊은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나이에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전국의 만 3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7만26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를 29일 공개했다. 이 조사는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가구별 방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나이로 봤을 때 3∼9세 가운데 85.5%가 인터넷 사용자로 조사됐다. 10, 20대는 99.9%가 인터넷을 썼고 30대의 99.3%, 40대의 87.3%가 인터넷 사용자였다. 50대(55.2%)와 60대 이상(33.8%)에서도 인터넷 사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터넷 사용자란 월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와 함께 10년 전 1904만 명이던 인터넷 사용자는 2010년 조사에서 3701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전체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도 2000년 44.7%에서 2010년 77.8%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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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65.7%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인터넷쇼핑 이용도 보편화돼 사용률이 64.3%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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