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친환경 스쿠터 ‘Eddy’ 8월 국내 출시!

  • Array
  • 입력 2010년 8월 25일 17시 03분


대림의 첫 50cc 4행정 스쿠터인 ‘Eddy’는 수출전용 기종으로 ‘S-4’라는 펫네임으로 작년 12월 월부터 수출을 시작하였는데, 주요 수출국인 유럽의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 그리스, 노르웨이에 발매하여 현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그리스 딜러 Yiannis(이아니스)씨의 말에 의하면 ‘현재까지 품질 및 등판능력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50cc 4행정 엔진으로 2인 승차임에도 불구하고 언덕에서 놀라운 등판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한다.

해외 시장에서 검증 된 ‘Eddy’ 가 국내 초심자 및 여성을 타겟으로 출시하게 되었고, ‘Eddy(에디)’라는 펫네임의 의미는 ‘회오리’라는 뜻으로 ’50cc 스쿠터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존 2행정 스쿠터 보다는 33% 연비 절감 형 스쿠터
‘Eddy’는 컴팩트한 차체에 4행정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높은 연비(실 주행연비 45km)로 2행정 스쿠터 보다는 33%가 우수한 반면, 최 고속 (66km)은 2행정 스쿠터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기존 2행정 기종의 약점인 소음부분을 감소시켜 야간운행 및 아파트 출입 시 어려움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유해배출가스 배출을 줄인 친환경 스쿠터로 ‘저 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기종이다.

동급의 경쟁기종에 비교해서도 실 테스트 결과 엔진출력과 능판능력, 연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등판능력은 시내주행 시 문제 없을 정도로 개선되었다고 대림자동차 담당자는 전한다

엔진성능 외에 현가장치 또한 눈에 띄는데 프론트 서스팬션의 경우 이너튜브의 직경이 30mm로 높은 강성을 지니고 있으며, 리어 서스팬션의 경우에는 5단 장력 조정으로 상황에 맞는 세팅이 가능하다. 브레이크는 프론트에 더플피스톤 타입을 적용시켜 보다 강력한 제동이 가능하다.

편의사양으로는 시트 밑 이너박스에는 시거잭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어 필요 시 전자장비들의 사용이 가능케 하였으며, 프론트 부의 인너박스가 마련되어 있어 작은 물건들은 간편히 수납할 수 있게 하여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Eddy’의 소비자가격은 131만원으로 앞으로 국내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