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동참 시민 서포터즈들의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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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3일 13시 51분


“어떻게 하면 우리 후세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남겨줄 수 있을까?.”라는 발상이 중요시 되는 현 시점에, 최근 여주지역 이포보의 소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이 정치적 이슈화를 통한 여론몰이 행동을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겪는 일이 일어났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관련 대규모 국책사업이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국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 되고 있는 것이 우려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 상황. 이에 지난 8월 8일,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양수리(두물머리)에서는 환경관련 대규모 국책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기원하는 대국민화합과 소통의 기원제 ‘생명의 강! 생태보전기원제’가 개최됐다.

기원제는 비정치적인 순수 사회 각계각층의 일반 시민들과 함께 국책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나아가 거시적 차원에서 대국민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기원제에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와 일반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4대강 사업이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

또 지난 21일에는 낙동강유역 안동댐(월영공원)에서 4대강 살리기 취지에 동참하는 4대강 지역주민 커뮤니티와 대학생 및 환경단체 등이 함께 모여 4대강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대국민 화합과 소통의 기원제’를 열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그 동안 조직화 되지 못했던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지, 동참의사를 가진 지역주민 커뮤니티와 단체가 연대해 실제로 만남과 소통을 가지는데 의미가 있었다. 특히 4대강 사업에 대한 동참커뮤니티를 가진 한강지역 주민들과 낙동강 지역의 주민들이 서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상호 지역시민들 간의 생각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 날 행사에는 4대강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기원하는 ‘희망 바이크 투어’와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담은 ‘마당놀이 형태의 문화행사’, 4대강 지역주민들 간의 격이 없는 ‘만남과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전국자연보호중앙회 유명재 사무총장은 “'우리는 4대강 사업에서 정치냄새가 아닌 강물냄새를 맡고 싶다'라는 4대강 대학생 서포터즈의 카페 문구를 보면서 ‘정책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을 구분하지 못해 온 기성세대로 부끄러웠다”며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그 동안 일부 부정적인 의견만이 크게 부각돼 실제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곳에서 체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긍정적 의사를 가진 4대강 지역 주민 커뮤니티들이 이런 행사를 계기로 계속해서 참여와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된다면 앞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국자연보호중앙회는 본 행사를 계기로 4대강 동참 순수 시민커뮤니티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과 진일보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들을 확산시켜 진정한 의미의 4대강 사업성공을 후원하고 기원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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