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블랙야크 “연말까지 백화점 매장 50개로 확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9일 03시 00분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백화점 매장을 총 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17일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매장을 연 데 이어 하반기에 6개의 백화점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악인 오은선 대장을 후원하는 블랙야크는 영업방식을 가두점 중심에서 백화점 중심으로 전환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블랙야크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백화점 입점은 단순한 매장 수 증가가 아니라 브랜드의 높아진 인지도와 선호도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 한국프랜차이즈協‘프랜차이즈대상’ 공모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24일까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11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는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이 신설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상식은 10월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문의 02-3471-8135
■ 쿠쿠홈시스, 상반기 매출 1700억원 사상최대

생활가전업체인 쿠쿠홈시스가 올해 상반기(1∼6월) 17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수치로 판매량은 11% 증가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부터 판매한 샤이닝블랙 등 프리미엄 밥솥 제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 파버나인코리아, 새로운 無안경 3D 개발

3차원(3D) 전문기업인 파버나인코리아가 새로운 기술의 무(無)안경방식 3D인 ‘듀얼 패럴랙스 배리어 3D’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널리 쓰이는 무안경방식 3D는 가시각도가 좁고 제한적이었으나 파버나인코리아의 신제품은 좌우, 상하 모든 방향으로 시야각의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업체 측은 “한 개의 패널로 2D와 3D 겸용이 가능하고 고화질 3D도 재생할 수 있다”면서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DMB, 아이패드, 모니터, TV 등 다양한 3D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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