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연산 40만t 질산공장 2012년까지 여수에 추가건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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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 휴켐스는 1800억 원을 투자해 2012년까지 여수공장에 연간 40만 t 규모의 질산 생산시설과 15만 t 규모의 모노니트로벤젠(MNB)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켐스는 질산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시설과 합쳐 아시아지역 최대인 연간 104만 t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MNB는 연간 32만 t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질산은 염료, 화장품, 화약 등의 기초원료이며, MNB는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사용된다. 휴켐스는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최대 연간 2200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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