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신도시-수도권 하락폭 커져… 전세는 상승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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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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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끝나가면서 매매와 전세 시장이 다른 행보를 보인 한 주였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시장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아파트 매매는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신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5% 떨어졌다. 노원과 강동(이상 ―0.17%), 중(―0.16%), 동대문(―0.14%), 양천과 광진(이상 ―0.07%) 등이 많이 하락했다. 경기 신도시는 0.11% 떨어진 가운데 산본과 일산(이상 ―0.14%), 분당(―0.11%), 평촌(―0.08%), 중동(―0.04%) 순으로 내렸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7% 하락했으며 성남(―0.27%), 의왕(―0.23%), 광명(―0.17%), 파주(―0.16%) 이천(―0.15%) 등이 많이 떨어졌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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