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서울우유 광고 모델로 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6일 10시 45분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제 도입 1주년을 홍보하는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남아공 월드컵에서 활약한 차두리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광고는 차두리가 "제조일자, 차바타도 찬성합니다"라고 말하며 우유팩에 서명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차 바타는 차두리와 아바타의 합성어. 차 선수가 스타 플레이어였던 아버지 차범근 SBS 해설위원의 조종을 받는 것처럼 축구를 잘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우유 팩에 사인을 해 보내거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차두리 사인볼이나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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