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웍스골프’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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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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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타 전용 드라이버로 유명한 웍스골프(www.worksgolf.co.kr)가 파5홀에서도 2온 공략이 가능하도록 페어웨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포싸이트’(사진)를 출시했다. 관성모멘트가 탁월한 헤드(400cc)는 초저중심과 와이드 스위트 스폿으로 설계됐고, 초박막(2.5mm) 섈로 페이스여서 페어웨이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웍스골프 측은 “파5홀에서 기존 3번 우드로 잘 친 샷도 항상 에지 근처에 떨어져 이글 찬스, 버디 찬스를 놓쳤던 골퍼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8만 원. 02-703-3399

○ 경춘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강원 춘천의 남춘천CC(사진)가 10월 시범라운드를 앞두고 창립회원(개인 2억3000만 원)을 모집한다. 월 2회 주말 부킹 보장과 정회원 1인, 가족 회원 1인, 지정 회원 1인까지 회원 대우. 18개홀 전장이 7450야드로 군산 베어리버CC(7777야드)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길고 페어웨이 폭이 74∼107m에 이르러 마음껏 장타를 시도할 수 있다. 남춘천 나들목에서 4분 거리로 골프장에는 골프빌리지와 콘도가 들어선다. 02-508-7501


○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의 퍼터 명장 스코티 캐머런이 프로골퍼들의 요구를 반영한 퍼터 ‘스튜디오 셀렉트 라구나 1.5’(사진)를 내놓았다. 얇은 힐, 무거운 토, 로프트 4도 등 캐머런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평가하는 제원을 갖췄고 관용성과 타구감이 뛰어나다. 마디 없는 샤프트와 헤드 가운데에 힐과 토 부분으로 둥글게 이어지는 곡선, 샤프트와 호젤이 힐 쪽에 위치하는 짧은 플레어 넥이 특징. 50만 원. 02-3014-3800

○ 양광호(52·오거스타 골프연습장)가 2010 볼빅배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1차전에서 우승했다. 양광호는 23일 충북 청원 이븐데일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136타로 권오철(54·유명골프클럽)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을 차지했다. 3위(5언더파)는 최광수(50·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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