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5일부터 여름세일…온라인쇼핑몰도 가세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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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들이 25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은 내달 11일까지 계속된다. 온라인 쇼핑몰들도 최고 90%까지 할인하는 여름 정기세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여름보다 60여 개 브랜드가 더 참여한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빈폴과 폴로, 자라 등은 시즌 오프 행사를 벌이고, MD(상품기획자)들이 선정한 인기 품목을 20∼60% 싸게 파는 ‘시즌 7대 품목 기획전’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중 25∼27일 압구정 본점에서 국내 브랜드 이월상품과 여름 기획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영캐주얼 특집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의 ‘여름 해피 세일’에는 명품 브랜드 시즌 오프 물량까지 겹쳐 연중 가장 많은 세일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GS샵도 7월 11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의류, 잡화, 액세서리, 레포츠 및 주방용품을 최고 85%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H몰은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과 동시에 세일 행사를 열고 의류, 패션잡화,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싸게 판다. CJ몰도 7월 1∼18일 패션, 리빙, 디지털 등의 제품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세일에 들어간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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