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25일 전남 목포시 목포대교 건설현장을 찾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허 회장은 이날 서경석 부회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목포대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최근 건설경기가 침체돼 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경쟁력으로 극복하자”며 “혼을 담은 시공으로 강한 현장 경쟁력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GS 관계자는 “허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의 현장 방문은 13일 경북 경주시 신월성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목포대교는 총길이 4129m의 사장교로 201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 사업의 주 시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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