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세계적 금융위기 속에서도 2년연속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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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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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ALL’은 2007년 경제 한파 속에서 개장했지만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패션 아웃렛이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겪는 과정에서도 3년 연속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특히 직원당 순이익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에는 2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십 카드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회원 가입을 유도해 이미 확보한 28만 명의 고정고객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우수고객을 35만 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W-MALL은 백화점 이상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아 일반 패션 아웃렛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가격차별화 전략도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이다.

유명브랜드 상품을 1년 내내 50∼80%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해 아웃렛의 장점을 살렸다.

W-MALL은 고객의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을 제일 처음 대하는 접점(MOT, Moment of Truth)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고객의 접점을 담당하는 프런트 라인을 회사 전체가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일단 제기된 고객의 불만에 대해선 즉각적인 시정에 나서는 등 고객과의 상호 교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 의견함 설치와 조회센터 운영은 물론, 정기적인 고객 만족도 측정을 해나가고 있다.

W-MALL은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패션아웃렛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가격, 고객 서비스, 사후 관리 등에 걸쳐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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