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현대차, 김연아에게 스타렉스-제네시스 제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현대자동차는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과 대형 세단 제네시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연아는 향후 5개월 국내 체류기간에는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훈련을 위해 머무는 캐나다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라크루즈 외에 제네시스를 함께 타게 된다. 현대차는 5개월 후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친필 사인과 함께 재판매하는 자선 경매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 크린토피아, 철 지난 의류 보관 서비스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입는 철이 지난 의류와 부피가 큰 세탁물을 맡아 세탁과 함께 보관해주는 ‘장기 의류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 코트와 점퍼, 두꺼운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별도 저장 공간에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전국 크린토피아 매장 1300여 곳 어디서나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보관료는 기본 6개월을 보관하는 데 세탁료의 50%를 더 지불하면 된다.
■ 미샤, 온-오프 멤버십회원 500만명 돌파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브랜드 미샤는 온·오프라인 멤버십 회원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특히 2000년 1월 처음 온라인사이트 ‘뷰티넷’을 개설한 뒤 현재까지 이용자 게시글과 사진이 100만 건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미샤는 ‘M 시그너처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이 출시 1개월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고객을 상대로 100%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 두산인프라코어, 녹색산업용 공작기계 개발
두산인프라코어는 풍력발전기용 부품을 가공하는 대형 터닝센터와 보링머신, 친환경 금형 가공기 등 녹색산업용 공작기계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터닝센터는 풍력발전기의 주축과 프레임을 가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기기들을 13일 열리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 CT&T, 中업체와 합자법인 설립 MOU
전기차 생산 회사인 CT&T는 중국 퉁장(通江)에너지그룹과 전기차 합자 법인인 ‘CT&T홍콩’을 설립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CT&T와 퉁장에너지그룹은 각각 51 대 49의 비율로 출자하고, 법인 설립 후 10억 위안(약 16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중국 전역 및 아시아 지역으로 생산공장과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CT&T홍콩’은 CT&T가 곧 선보일 전기버스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 버스공장을 설립하고, 1년 안에 홍콩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