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 LG그룹 서울 초안산서 ‘도심 숲 흙 살리기’ 外

  • 동아일보

LG그룹은 이달 말까지 서울 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에서 ‘도심 숲 흙 살리기’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1999년부터 LG상록재단이 주축이 돼 진행해온 ‘도심 숲 흙 살리기’ 사업은 산성비와 토양 오염으로 척박해진 땅에 토양 중화제를 뿌려 지력을 회복시키고 산림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LG는 1999년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경기 안산과 안양, 인천 및 서울 등 14개 지역에서 이 사업을 벌여왔다.

■ 롯데백화점, 全점포에 KT 무선인터넷존 추진

롯데백화점은 8일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전국 26개 전 점포에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존인 쿡앤쇼존(QOOK & SHOW Zone)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쿡앤쇼존이 설치되면 백화점 각 층에 마련된 휴게공간 또는 식당가 등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KT의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i요금제) 가입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 참토원 ‘미자인’ 클렌징 라인 6종 출시

황토 스킨케어 업체 참토원이 ‘미자인(美自人)’ 클렌징 라인 6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셜 라인 4종, 보디 라인 2종으로,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저자극성 제품이다. 회사 측은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황토 분말을 작은 알갱이로 캡슐화해 피부 각질과 노폐물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진 참토원 공동대표는 “황토캡슐로 클렌징과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썬앳푸드 ‘비스트로 서울’ 오픈 이벤트

썬앳푸드는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 개점을 기념해 30일까지 썬앳푸드의 8개 브랜드 레스토랑에서 5만 원 이상 주문하면 ‘The Sth Street Card’를 준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음식점은 토니로마스, 스파게띠아, 스파게띠아 클라시코, 매드 포 갈릭, 비아 디 나폴리, 모락, 레드페퍼 리퍼블릭, 비스트로 서울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길에 있는 썬앳푸드 브랜드 매장 네 곳에서 이 카드를 제시하면 ‘지정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 LS전선, 중동서 1억5000만 달러 전력선 수주

LS전선은 중동지역에서 1억5000만 달러(약 1680억 원)가 넘는 규모의 전력선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S전선이 이번에 계약한 국가는 바레인과 쿠웨이트다. 바레인에는 내년 말까지 1억2000만 달러의 220kV급 초고압 전력선을 수출한다. 쿠웨이트에는 내열이 강한 알루미늄 합금 도체를 사용해 송전량이 기존 케이블의 두 배인 ‘송전케이블’을 3400만 달러어치 납품한다. LS전선 최명규 부사장은 “그동안 중동에서는 유럽이나 일본이 전선산업 강국으로 불렸는데 이들을 제쳤다”고 말했다.

■ 골든듀 ‘쉔브룬’ 웨딩 반지세트 출시

골든듀가 ‘쉔브룬’ 반지 세트를 8일 내놨다.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궁전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웨딩 반지다. 1캐럿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메인 반지는 밴드에 멜리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해 손가락이 길고 우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겹반지는 다이아몬드가 밴드 전체를 감싼 형태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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