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IBM CFO포럼’ 15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열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8일 03시 00분


한국IBM은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IBM CFO 포럼’을 개최한다. 회사 측은 “이번 포럼에서는 IBM비즈니스 가치연구소가 세계 81개국, 1900여 명의 CFO를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CFO 스터디’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발표는 연구를 총괄 지휘한 칼 노드먼 파트너가 직접 담당하며 세계적인 기업의 CFO들이 변화에 성공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 SKC-SK텔레시스 ‘행복 나눔 나무심기’ 행사

SKC는 자회사인 SK텔레시스와 함께 7일 경기 광주시에서 ‘행복 나눔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는 최신원 SKC 회장(사진)을 비롯해 두 회사 임직원 11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낙엽송 2400여 그루를 심었다.
■ 한진重, 5040억원 유조선-벌크선 8척 수주

한진중공업은 필리핀법인(HHIC-Phil)이 16만 t급 유조선 4척과 18만 t급 벌크선 4척 등 총 4억5000만 달러(약 5040억 원) 규모의 대형선박 8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16만 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 4척은 싱가포르의 탱커퍼시픽사(社)로부터 수주했으며, 18만 t급 벌크선은 중국 닝보 헝허우(恒厚)그룹과 그리스의 스타벌크사로부터 2척씩 계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삼성重‘LNG-SRV’ 세계 최고 친환경선박 선정

삼성중공업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7회 ‘그린십 테크놀로지’에서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1월 노르웨이에 인도한 ‘액화천연가스 재기화선(LNG-SRV)’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선박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조선·해운업계 최대의 환경 콘퍼런스인 이 행사에는 해운사와 조선업체 등 200여 개 회사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세계에서 건조된 선박 2600척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 부영, 부산고에 생활관 ‘우정학사’ 신축 기증

중견건설사 부영이 부산고등학교에 생활관 ‘우정학사’를 신축해 기증한다고 7일 밝혔다. 9일 준공식을 하는 우정학사는 건축면적 1340m², 지상 4층 규모의 기숙사로 4명이 쓸 수 있는 방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을 갖췄다.

부영은 부산고를 포함해 지금까지 20년간 전국 120여 곳의 학교와 공공기관에 기숙사, 도서관, 노인정 같은 교육·사회복지 시설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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