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주요 2개국(G2)으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 기업에만 투자하는 ‘삼성 G2 증권펀드’를 6일부터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이 펀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미국 기업과 가장 빨리 성장하는 중국 기업에 동시에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라고 삼성운용 측은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과 중국의 투자비중을 50 대 50으로 배분하되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미국과 중화권의 다양한 업종의 대표기업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삼고 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 보수 1.86%)과 3년 이내 환매할 때 환매대금의 1%를 후취수수료로 부과하는 B형(연 보수 1.71%), 1년 이상 투자하면 매년 판매보수가 감소하는 C형(연 보수 2.46%)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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